코스피 지수와 나스닥 지수 등 지수를 좌우하는 경기선행지표와 경기침체지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시장의 지수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상승하는 시장 지수는 투자 매수의 근거가 되고
하락하는 시장 지수는 투자 매도의 근거가 됩니다.
미국 월가도 그렇고 대한민국의 여의도 금융가의 기관들도 예상에 따라 미리미리 움직입니다.
지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일은 일반 개미 투자자가 하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개인이 시장을 판단할 때 참고 할만한 지표를 확인하면서 투자한다면
정확하고 옳은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 침체에 관련 된 지표
경기침체 | 자료 출처 | 발표시기 |
건설비 지출 | 상무부 | 월별, 매월 첫 근무일 |
신규 주택 판매 | 상무부 | 월별, 매월 마지막 근무일 |
기존 주택판매 | 전국부동산업협회 | 월별, 매월 25일경 |
자동차, 트럭 판매 | 상무부 | 월별, 매월 셋째 근무일 |
실업수당 청구 실적 | 노동부 | 주별, 매주 목요일 |
주택 착공, 건축 허가 | 상무부 | 월별, 매월 16~20일 |
고용보고서 | 노동부 | 월별, 매월 첫째 금요일 |
중요도가 높을수록 표 하단부에 배치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하는 지표도 중요하지만
미국에서 발표하는 지표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만 투자하는데 왜 미국 지표를 확인 해야해?
라고 반문 하실 수 있지만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나스닥과 나스닥 선물 시장을 따라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택보고서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입니다.
주택산업은 경제의 나머지 업종들에 대한 선행지입니다. (가구, 가전, 실내장식)
착공, 건축허가는 경기 변동의 선두주자입니다. 착공과 건축허가가 많다는 것은 住와 관련된
산업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 합니다.
주택착공과 건축허가가 많다는 것은 건설시장에 돈이 잘 돈다는 이야기가 되고
반대로 적어지면 건설 시장에 그만큼 돈이 잘 안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경기 침체기에 가장 먼저 감소되고 경기 회복기에 가장 먼저 증가합니다.
장기적으로 경제 동향의 가늠자가 됩니다.
자동차, 트럭 판매
경기 지표의 대표적 선행지수 입니다.
주식시장 중요 전환시점이나 관련 업종 투자시 매우 중요합니다.
주택 착공과 함께 가장 먼저 감소합니다.
나 자신을 예로들면 경기가 안좋아져 돈을 못벌면 사고싶던 차도 미루게 되고
더 좋은집을 못 구매하고 뒤로 미루게 됩니다.
실업수당 청구실적
생산업계의 경고입니다.
기업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하는것이 인력 감축입니다.
인력 감축이 많아져 실업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실업수당을 많이 청구할 것이고
이는 시장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할 수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절을 생각하면 질병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안나오고
실업수당을 청구하고 일 할 사람이 없고, 경기 순환이 잘안되면서 주가가 대폭락을 맞았습니다.)
청구액 증가는 불황 시작을 알리고, 감소는 인플레이션 시작을 선행합니다.
실업률
실업률도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실업률의 경우 정치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정부 개입으로 일시적으로 지표 왜곡이 있을수 있습니다.
상승 또는 하락국면이라면 초반에만 확인하고 그 후는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평균노동시간
경제활동의 선행지표가 됩니다.
기업은 직원을 추가 고용하기 전에 기존 직원의 노동시간을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원을 해고하기 전에 기존 직원의 노동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로, 초과 노동시간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감소는 경기 침체를 선행합니다.
금융권
통화량 증가는 저금리와 투자 증가를 의미, 통화령 감소는 고금리와 투자 감소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이어지는 것이 투자 증가는 경기 상승, 투자 감소는 경기 위축의 신호입니다.
우리같은 개미투자자들이 이 모든것을 체킹하면서 투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매월 표에 기재되어있는 시기가 되면 각종 매체에서 정보제공을 하니 판단하면 될 것 같고
자동차 판매, 주택시장, 평균노동시간을 체크하시며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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