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의 급락과 도대체 바닥은 어디일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가 2377.99 까지 다시 한번 2400을 깨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금일 기준 외인과 기관,프로그램이 팔고, 그 물량을 개미들이 전부 받은 모습입니다.
근 10년간 박스피에 머물다가 코로나 급락이후 역사상 최고가 3313 포인트까지 갔었던 코스피가
1천포인트 가까이 빠졌습니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1년만에 30%정도 빠졌습니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30%정도 차지하는 삼성전자도 5만전자르 박살나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나스닥 차트와 비교해 보면 정말 답답한 수준입니다.
2500포인트를 외치던 기관들도 2000포인트까지 바라봅니다.
2000포인트면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회복한 장세가 본격 박스를 칠 시기입니다.
무려 10년전으로 회기하려는 모습입니다.
차트로 본 코스피의 바닥은 어디일까?
가장 희망적인 전망은
현재 100일 이평선 부근에서 꼬리달고 머물러 있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로 저기 부근에서 지지받고 상향 파동을 그리며 전고점을 돌파하면 좋겠지만
현재 경제 상황에서 굉장히 힘들다고 판단이 되고
그 아래 200일 이평선 부근인 1990 ~ 2000 정도까지 하락 후 지지받고 횡보를 하던지 반등하던지
방향을 정할 것 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BR, PER을 통해 본 코스피의 바닥은 어디일까?
PER은 주당순이익 비율로 코스피 전체 PER은 21년 기준 12.38입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 코스피 전체 기업 순이익으로 나눈거인데, PER이 낮을수록 가격이 저평가되었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PBR은 주당 순자산으로 순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높고 낮냐를 보여주는 것인데
PBR=1배는 순자산과 주가가 같다는 뜻이고, PBR이 낮을 수록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년도 | PER | PBR |
11 | 10.9 | 1.19 |
12 | 12.92 | 1.25 |
13 | 14.95 | 1.2 |
14 | 15.32 | 1.11 |
15 | 15.07 | 1.1 |
16 | 13.92 | 1 |
17 | 12.99 | 1.11 |
18 | 9.58 | 0.87 |
19 | 18.20 | 0.89 |
20 | 29.47 | 1.16 |
21 | 12.72 | 1.14 |
22년 4월 | 12.38 | 1.1 |
22년 5월 | 11.12 | 1.08 |
18년도 미중 무역분쟁
19년도 한일 무역분쟁
20년도 코로나 양적완화
그 해 특이점이 없으면 코스피의 PBR은 보통 1에 수렴합니다.
코로나 양적완화로 돈을 많이 푸니 PER이 30가까이 간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5월에 1.08인데 이정도면 문제 없지 않냐 라고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만
5월의 코스피는 2600포인트 였습니다.
6월 2313포인트 까지 떨어졌습니다.
6월23일 기준 2314포인트 기준 PER 10.83에 PBR 0.91배 입니다.
다른 뉴스 기사를 보니 2340 포인트 기준 선행PER 8.83, 선행PBR 0.87배 라고 쓴 글도 보았습니다.
02년도에서 22년 1월까지 PBR 0.87배 미만은 13회입니다.
일자 | 종가 | PBR |
03년 4월 | 599.35 | 0.76 |
03년 5월 | 633.42 | 0.79 |
03년 6월 | 669.93 | 0.84 |
19년 7월 | 2024.55 | 0.85 |
19년 8월 | 1967.79 | 0.83 |
19년 9월 | 2063.05 | 0.85 |
19년 10월 | 2083.48 | 0.86 |
19년 11월 | 2087.96 | 0.86 |
20년 1월 | 2119.01 | 0.86 |
20년 2월 | 1987.01 | 0.81 |
20년 3월 | 1754.64 | 0.71 |
20년 4월 | 1947.56 | 0.79 |
20년 5월 | 2023.6 | 0.83 |
PBR 0.87배 미만이었던 때는 역사적으로 코스피가 저평가 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 대충 지수추종 ETF만 삿어도 40%이상 수익이 나왔습니다.
여담으로 역사상 가장 낮은 PBR은 IMF로 0.42배 였습니다.
왜 코스피가 하락할까?
코스피 하락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코로나 극복 유동성 확대
2.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3. 중국 봉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세계에 엄청난 양의 돈을 풀었습니다.
당연히 시장에는 돈이 넘쳐 흐르고 물가가 오릅니다.
(돈을 많이 풀어서 사상 최초 3000포인트 뚫긴햇습니다)
올해 2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곡물-원자재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때문에 중국이 상해를 비롯한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돈은 많이 풀려있는데 소비에 맞춰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다 보니
물가가 미친듯이 상승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기에 연준에서는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을 잡고 물가를 잡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만으로 물가를 못 잡을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근 미국연방은행 파월이 경기 침체로 갈 수 있다라고 일부 인정하여 나스닥과 코스피가 폭락 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본인이 하신 투자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혀서서 올바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개미의 바람은 하락은 이쯤하고 다시 반등했으면 좋겠지만
계속해서 하락을 지속하고 있고, 떨어지는 칼날을 잘못 잡으면
몇년간 정말 고생 많이 합니다.
반대 매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여기저기 곡소리가 많이 나고있습니다.
옳바른 대응으로 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현금도 종목입니다.
이 태풍을 잘 견디셔야 다음 투자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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