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FOMC 의사록이 발표 되었습니다.
11월 2일 ~ 3일 양일간 진행된 FOMC 회의에서
올초부터 계속 저희를 괴롭혀 왔던
테이퍼링이 시작 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2020년 6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미연방은행에서
월 1,200억 달러 (한화 약 141조) 규모의 돈을 시장에 유통시키면서
미국 증시가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양적완화의 영향도 있었던지 엄청나게 많이 오른 모습이고
(테이퍼링을 하던 말던 또 역사적신고가를 만든 나스닥입니다.)
이번 테이퍼링은 11월을 시작으로 2022년 6월까지 8개월동안 양적완화의 규모를
매월 150억달러(한화 약 17.8조)씩 점진적으로 줄여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금리인상을 없을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펜데믹으로 인하여 위축되어있던 경제가 회복되는 단기에서 나타단 것이라고 하였고,
펜데믹종식이후 인플레이션은 안정될 것 이라는 발언도 하였습니다.
단기적 이슈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일단 금리인상을 당장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스닥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찍는거 같고
테이퍼링이 끝날 때 까지 금리인상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으로인해 오를 가능성이 컷던
금융주들이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 연방은행은 양적완화를 위해
매달 1,200억 달라의 자금을 사용해 왔고
이중 국채 800억 달러와 400억달러의 주택저당증권 (Mortgage Backed Securities)를
매입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걸 점진적으로 줄인다는 것은
현재의 미국경제 상황이 어렵지 않고
경제적 상황이 좋아졌다는 관점으로 호재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파서 링거를 맞고있다가 몸상태가 좋아지면 링거 투여속도를 느슨하게 늦추다가 결국 제거하는 것 처럼요)
결국 우리가 우려하던 테이퍼링 그만하면 증시가 빠지지 않을까?
테이퍼링으로 경기를 인위적으로 올려서 인플레가 발생했으니 금리인상으로 잡지 않을까?
테이퍼링을 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코스피가 빠지지 않을까?
라고 하는 이러한 고민들은 당분간은 접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장이 예민해지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두둘겨 맞은건 우리 코스피라서..
금리인상을 완전히 배제하는것 보단
천천히 준비하는게 지금으로선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이 오른 미국증시와
많이 올랏다가 두둘겨맞고잇는 한국 코스피 둘다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옳바른 투자를 하는게 좋을꺼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테이퍼링 이후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행한다고 하면
미국이 2$일때 한국은 3~4% 사이 일뜻하고
미국이 인플레가 심하다고 판단하여 3% 이상 금리를 설정하면
한국금리는 5~6%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도 좋지만 좋은 채권도 포트 한구석에 모아가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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